[SR경제&라이프] 한국씨티은행장 후보, 유명순 수석부행장 단독 추천

- 민간은행 첫 여성 은행장 탄생 예고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7일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유명순 현 기업금융그룹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을 차기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27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이뤄진다. 유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씨티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다국적기업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 부행장 등을 거쳐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을 맡았다. 지난 8월부터는 박진회 전 행장이 용퇴하면서 행장 직무대행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