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5491억원, 영업익 445억원이라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31억원이다. 

이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이다. 단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 27.9% 감소, 손실을 입었다. 이에는 올 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단지 직전 1분기와 비교하면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 모두 크게 늘었다. 1분기 매출은 1조 3931억원으로 2분기 11.2%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영업익은 185억원으로 2분기 140.5% 늘었다.  

앞서 2분기 4~6월 중 실시한 긴급재난지원금 등 지원금 사용처로 편의점이 부각되면서 BGF리테일 실제 실적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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