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색 재현율 호평, 조정 소프트웨어도 높은 평가 받아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미국 ‘할리우드’의 영상·콘텐츠 부문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최근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로부터 ‘기술 우수상’을 수상했다. HPA는 콘텐츠 제작, 배포, 보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기술과 산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2002년에 처음 설립됐다. 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예술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과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가단은 LG 올레드 TV가 전문가들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색 재현율을 구현하는 점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LG 올레드 TV는 정확한 색 표현력을 인정받아 할리우드에서 ‘표준명암비(SDR)’와 ‘고명암비(HDR)’ 영상 참조용 TV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TV 화면의 색감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부터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포트레이트디스플레이’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할리우드뿐 아니라 ‘유니버설’, ‘돌비’, ‘넷플릭스’, 디즈니 등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들도 널리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전문성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에 대한 연이은 호평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올레드의 특성에 기인한다. LG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등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최고 TV로 손꼽힌다.
LG전자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CES 2020’에서 ‘리얼 8K TV’를 포함한 2020년형 올레드 TV 신제품을 본격 공개할 계획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LG 올레드 TV의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SR새상품] LG전자,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공개
- [SR새상품] LG전자, ‘AI DD모터’ 탑재한 ‘트윈워시’로 美 시장 공략
- [SR전자IT] 차세대 기술 향연 'CES 2020' 삼성·SK·LG 등 업계 임직원 총출동
- [SR경제&라이프] LG전자, 2020년형 사운드 바 라인업 공개
- [SR 2019 핫 뉴스-IT통신] ‘전화위복’ 발판 마련…IT통신 업계 6가지 키워드
- [SR CEO] 권봉석 LG전자 사장, “고객가치 위해 자성과 변화해야”
- [SR CEO] 구광모 회장, “2020년은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
- [SR CEO]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일등 DNA 바탕으로 제 2의 도약 만들자”
- [CES 2020] LG전자, ‘알파9 3세대’ 탑재한 리얼 8K TV 라인업 확대
- 2020년 전자업계 전망…“혁신 이어 대중화 노린다”
- [SR경제&라이프] LG전자-엘레멘트 AI, AI 발전 위한 공동연구 진행
- [SR한컷] LG전자, 'LG 씽큐' 광고로 'CES 2020' 관람객 맞이
- [CES 2020] LG전자, CES서 AI와 혁신이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