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통해 장학금 수여
- 다문화가족 자녀의 글로벌 인재 성장 및 사회참여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이중언어 인재의 육성 및 이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키 위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에 등재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총 5,000만 원이 수여된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 DB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들 중 부모의 모국어를 모두 사용 가능한 인재 정보를 수집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중언어 능력자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업 등이 인재를 요청할 경우 해당 기관에 적격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지난 2018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함영주 이사장은 “다문화가족도 우리와 함께 성장해야 할 소중한 이웃”이라며 “포용과 배려를 통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지난 2005년 12월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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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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