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일환으로 39개 업무에 로봇 120대 규모의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하는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일환으로 39개 업무에 로봇 120대 규모의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하는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 로봇 120대가 연간 20만 시간의 업무 대체

- AI 융합 불완전판매 점검 로봇 프로세스 도입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일환으로 39개 업무에 로봇 120대 규모의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하는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휴폐업 정보조회 등의 업무에 은행권 최대 규모의 RPA를 도입해왔다. 이번에 완료한 사업은 로봇PC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봇 운영을 총괄하는 ‘RPA 컨트롤룸’을 확대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적용 업무 유형도 ▲기업여신 금리승인 ▲수입신용장 인수금리 승인 ▲관심기업 모니터링 등 여·수신, 외환, 카드,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본부 업무 전방위로 확대돼 연간 약 20만 시간의 업무량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 로봇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업무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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