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과 직원들이 ‘비즈 시큐어팩 안티바이러스’ 서비스와 사전 가입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KT
▲KT 모델과 직원들이 ‘비즈 시큐어팩 안티바이러스’ 서비스와 사전 가입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KT

- ‘비즈 시큐어팩 안티바이러스’ 내달 출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가 12월 출시 예정인 기업용 백신 서비스 ‘비즈 시큐어팩 안티바이러스’ 예약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즈 시큐어팩’은 중소기업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패키지다. 그 동안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해킹 공격은 네트워크 보안 장비로도 대응이 가능했지만, 해커들의 공격이 지능화, 자동화 됨에 따라 PC보안환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보안 솔루션은 비용 부담 때문에 이용이 어렵고 이에 따라 금융 사기, 업무 마비 등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

‘비즈 시큐어팩’ 중 첫번째 출시되는 상품인 ‘안티바이러스’는 기존 KT가 제공하던 기업용 악성코드 치료 서비스에 ‘통합 TI(위협정보)’를 활용하여 악성코드 유포지, C&C 서버(해커의 명령을 전달하는 서버) IP를 사전 차단하는 백신 서비스다.

KT와 안랩이 공동 개발한 ‘통합TI’는 KT가 네트워크 빅데이터에서 수집한 TI(블랙리스트 IP, URL 정보)와 안랩의 V3백신 등 엔드포인트의 빅데이터 TI인 악성코드, 위협 행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하여 국내에 적합한 위협정보를 생성한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통합 수집한 정보를 바로 보안 제품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정보보안 벤더사가 제공하는 TI 시그니처 업데이트 대비 최신 위협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비즈 시큐어팩 안티바이러스’는 12월 20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가입자와 12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김준근 KT 통합보안플랫폼사업단장(전무)은 “이번 안티바이러스 백신 서비스를 시작으로 Email 보안, 랜섬웨어 보안 솔루션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기업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PC보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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