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4일 오픈뱅킹 시행에 앞서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한눈에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4일 오픈뱅킹 시행에 앞서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한눈에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통합관리형태로 시스템 개편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4일 오픈뱅킹 시행에 앞서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한눈에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상 자산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연금, 부동산, 자동차, 현금영수증 등이다.

구체적으로 쏠(SOL)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실시간으로 보유한 자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과 자동차는 거주지 주소나 본인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의 경우 향후 3년의 시세를 예측하여 최적 매매 시기를 가늠할 수도 있다.

또 입출금 합계, 예ㆍ적금 만기도래 타임라인, 펀드 수익률 현황, 월별 카드 청구금액을 시각화하여 알려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시행을 앞두고 고객이 전 금융기관의 자산현황을 한번에 관리 할 수 있도록 ‘MY자산’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통합된 자산 정보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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