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신한은행, '실업 케어' 무료 보험 서비스

- ‘My급여클럽’ 가입한 20만 고객…중소기업·개인사업체 재직 근로자 대상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My급여클럽 가입 고객이 예상치 못한 실업을 겪었을 때 위로금을 제공하는 ‘실업 케어 무료 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 후 2년 동안 재직회사의 폐업 혹은 도산에 의한 비자발적인 실업이 발생할 경우 매월 25만 원씩 6개월 간 총 150만 원의 실업 위로금을 지급해준다. 보험료 전액은 신한은행 측이 부담하는데, 특화된 맞춤형 혜택으로 고안된 것이다.

신청자격은 My급여클럽에 가입한 고객이 중소기업 또는 개입사업체에 재직하고 있을 경우에 한정된다. 신한은행 모바일 금융 플랫폼 쏠(SOL)과 신한금융그룹 신한플러스와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내달 27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My급여클럽 고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