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신한은행, 'IDC DT 어워드' 올해의 프로젝트 수상

-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높게 평가

- ‘정보 비전’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 수상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 싱가폴에서 열린 ‘2019 IDC(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어워드’에서 ‘올해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정보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DC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어워드는 각 분야별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국가별 대표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그 중에서 가장 나은 것을 수상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신한 쏠(SOL) 프로젝트’로 옴니 경험 혁신(Omni Experience Innovation) 부문과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정보비전(Information Visionary) 부문의 올해의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 중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가 정보비전 부문 아‧태지역 올해의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신한은행이 수상한 프로젝트 내용을 보면, 시각화 분석 솔루션을 이용해 주요 경영 지표를 시각화 및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준다. 시각화된 플랫폼을 통해 경영 현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 및 데이터 기반의 적시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각화 보고서 생성을 자동화해 실무자의 보고서 작성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김철기 신한은행 본부장은 “앞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디지털과 현업에 접목해 디지털 고객 가치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