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3' ⓒ롯데엔터테인먼트
▲'나우 유 씨 미 3' ⓒ롯데엔터테인먼트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 3'가 1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나우 유 씨 미 3' 비하인드 스틸은 글로벌 로케이션 현장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CG를 최소화한 리얼한 연출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뉴욕, 프랑스, 아부다비, 벨기에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시리즈 최고 규모 트릭 하우스 세트부터 다이아몬드 성지와 다름없는 벨기에 앤트워프 거리, F1 레이스 트랙을 끼고 있는 아부다비 호텔까지 영화 속 그대로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나우 유 씨 미 3' ⓒ롯데엔터테인먼트
▲'나우 유 씨 미 3' ⓒ롯데엔터테인먼트

리얼한 촬영을 위해 감독, 제작진 모두 각고의 노력을 거쳤다.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세트인 트릭 하우스 공간 내부는 실존하는 유명 소품을 활용해 완성됐다. 세계적인 마술사 해리 후디니 재킷을 복제한 의상과 마술사 소품, 그리고 수십 권의 마술 서적 또한 실제 유물이다. 헨리 역의 아일라 피셔는 "세트 디자인이 정말 놀라웠다. 서가의 책은 모두 진짜였고, 움직이는 벽도 실제로 움직였다. 마치 오래된 마법 유물들 사이를 걷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나우 유 씨 미 3' ⓒ롯데엔터테인먼트
▲'나우 유 씨 미 3'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는 아부다비 호텔 또한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아부다비를 피날레 로케이션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F1 레이스 트랙이 걸쳐 있는 세계 유일의 호텔이다. 다른 억만장자들과 마찬가지로, 베로니카는 자신만의 F1 팀을 보유하고 있고, 처음 이 로케이션을 발견했을 때 반드시 이곳에서 촬영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반은 육지에, 반은 수면에 걸쳐 있는 듯한 화려한 억만장자 호텔을 연출해 냄과 동시에 그 주변을 도는 F1 레이스 트랙에서 레이싱 장면까지 완성해 로케이션을 백분 활용,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제대로 더했다.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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