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 역 에노키 준야 성우의 내한 무대인사 행사가 오는 12월 7일 진행된다.
아쿠타미 게게 작가의 '주술회전'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주술계 최대의 전투 '시부야사변', 그리고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저주를 둘러싼 장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술회전' 시리즈의 중심 인물인 이타도리 유지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하고 있는 에노키 준야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렬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성우다. 특히 이번 '사멸회유 전편'에서는 이타도리 유지의 새로운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영 전후 무대인사와 기념 특전 증정 등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에노키 준야가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에노키 준야 성우의 내한 소식과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눈물을 흘리며 “이대로 있으면 난 그저 살인자일 뿐이야”라는 이타도리 유지의 대사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거대한 폭발과 전투 장면은 ‘시부야사변’의 스케일과 긴박감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에는 오랜만에 옷코츠 유타가 모습을 드러내며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 작품에는 TV 시리즈 2기 '시부야사변' 특별 편집판이 담겨있다. 특히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믹싱을 통해 히츠지분가쿠의 'more than words' 등 OST를 인상적으로 활용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몰입감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TV 시리즈 3기 '사멸회유' 1~2화를 방영 전 극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선행 상영판이기도 하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MAPPA가 제작하고, TV 시리즈 2기로 실력을 입증한 고쇼조노 쇼타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정교하고 타격감 넘치는 배틀 액션을 선보일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