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누적 559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역대 관객 수 1위에 등극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지난 8일 누적 관객수 559만명을 넘어서며 '스즈메의 문단속'의 흥행 기록(558만9,861명)을 2년 만에 뛰어넘었다.
개봉 전부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92만장)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 10일째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돌파, 18일째 400만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을 이어왔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3일 기준 누적 흥행 수입 375억3,000만엔을 기록하며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나란히 역대 1, 2위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 중이다.
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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