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 제작진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사냥하거나 사냥당하거나' 피쳐렛 영상이 30일 공개했다.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시리즈 최초로 프레데터 시점에서 전개되는 '프레데터: 죽음의 땅'에 대해 "'프레이' 이후 새로운 '프레데터'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악명 높은 이 괴물 캐릭터를 극한의 시험대에 세워 그가 누군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인 프레데터 덱의 시험대이자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은 죽음의 땅으로,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을 위협하는 크리처로 가득하다.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덱은 상상을 초월하는 생명체들뿐만 아니라 죽음의 땅과도 싸워야 한다"고 전하며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던 한층 확장된 세계관에 대해 언급했다.

휴머노이드 티아 역의 엘 패닝은 "덱은 웨이랜드 유타니의 합성 인간 티아를 만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설정은 예상치 못한 프레데터와 휴머노이드의 공조를 통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특히 프레데터 덱을 맡은 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는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프레데터의 열성팬이다.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다. 촬영하면서도 '스크린으로 보면 진짜 장난 아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압도적인 대형 스크린 어드벤처를 기대해 달라. 그동안 응원할 수 없었던 캐릭터를 처음으로 응원하게 될 것"이라며 영화관 스크린에서 반드시 감상할 것을 당부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을 위협하는 죽음의 땅에서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하기 위한 프레데터 덱과 휴머노이드 티아의 생명을 건 공조와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11월 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