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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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신세계까사가 기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던 '자주(JAJU)' 사업부를 품고 홈리빙 사업 확장에 나선다.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사회를 열고 자주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94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자주는 생활용품, 침구, 주방용품, 라운지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부다. 오는 12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연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양도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와 관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존에 전개하고 있던 코스메틱과 패션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2년 10월부터 신세계까사 대표를 맡고 있는 김홍극 대표는 지난해 10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직을 겸직하며 자주 사업을 돌봐왔다.

2026년 신세계그룹 정기임원인사를 통해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 김덕주 총괄대표를 비롯, 김홍극 자주 부문 대표, 서민성 코스메틱1부문 대표, 이승민 코스메틱2부문 대표로 구성된 4인 대표체제가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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