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간송 미술관과 협업한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은 스코틀랜드의 고유어인 ‘게일어(Gaelic語)’로 ‘기러기의 계곡’을 의미하는 ‘글렌고인’에서 착안해 ‘기러기, 두 문화의 하늘을 잇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영화 ‘취화선’으로 잘 알려진 조선 후기의 대표적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이 필묵으로 기러기를 그린 화조화(花鳥畵) ‘노저래안(蘆渚來雁)’을 제품 라벨과 케이스에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285병 한정 판매 예정인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은 혹스헤드(Hogshead) 크기의 유럽산(産)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오크(First Fill Oloroso Sherry Oak)’에서 17년간 숙성된 싱글 몰트 위스키로 라즈베리와 바닐라, 서양배와 같은 다양한 향과 바나나, 시나몬, 베리류의 맛과 코코아, 건과일 등의 여운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53.8도이며 보틀벙커와 같은 주류 전용 판매점과 편의점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은 술과 기러기라는 공통점으로 이어지며 한국 소비자를 위해 최초로 선보이는 한국 한정판 위스키”라며,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오크에서 17년간 숙성해 진한 향과 깊은 풍미가 인상적이며 특히, 오원 장승업의 명화가 더해진 패키지로 인해 소장 가치가 높고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 "밀키스·순하리 들고 독일 간다" 롯데칠성음료, ‘아누가 2025’ 참가
- [기획- K푸드 열풍②] 소주·막걸리 등 'K술' 글로벌 도약하나
-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두 자릿수 성장세 이어가
-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 롯데칠성음료, 한국IR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 한국IR대상’ 우수기업 선정
- 롯데칠성 소주 '새로' 누적 판매 7억병 돌파, 성공비결 '독창적 마케팅'
- 롯데칠성음료,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후원금 전달
- 롯데칠성, 칠성몰서 ‘어텀왔썸 어썸할인’ 진행
- 국내 탄산 최초 재생 원료 100%로 만든다…칠성사이다 500mL, MR-PET 100% 적용
- 롯데칠성음료 레쓰비 캔커피 신제품 '밀크커피맛' 출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