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은 2일 한국철도공사 철도공익복지재단(철도재단)과 함께 대전지역 노숙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성바우로의집’에 8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력 MOU의 이행 사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고 일할 의지와 직업능력이 있는 노숙인이 쉐어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자활·자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재단과 철도재단은 2022년부터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 기차여행 등 다양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통해 전국 아동과 소외계층 2,759명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철도재단과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 실질적 지원과 양 기관 협력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신협사회공헌재단
김남규 기자
good2857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