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신월동144-2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5개동, 아파트 3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지는 지난 2023년 서울시가 고시한 신월동 102-3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서 1·2·3·4구역 중 1구역에 해당한다.
해당 단지는 5호선 화곡역도 1km 내외에 위치해 여의도, 종로, 마곡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신월여의지하도로를 통한 여의도 방면 이동도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신원초·양서중·광영고 등이 자리했으며, 서서울호수공원과도 근접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입주민이 오랜 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나리 기자
sirnar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