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신한은행이 부부와 커플 고객을 위한 맞춤형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소규모 모임에 최적화된 부부·커플 전용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모임 전용 화면과 차별화해 거래내역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과금·지방세 납부 등 생활비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을 출시해 현재 47만명의 모임 회원이 이용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특히 생활비와 공과금 지출 관리가 중요한 부부와 커플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국의 모든 커플! 모임통장으로 데이트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SOL모임통장을 연결한 모임장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선착순 2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5만원 상당)과 영화 쿠폰 등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활비 지출과 세금 관리에 유용한 기능을 통해 부부·커플의 자금 관리가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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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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