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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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The BEST-X’와 ‘Trip Pass 카드’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컨셉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성과 창의성, 영향력을 평가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카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 번째 수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통산 10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신한카드 The BEST-X는 지난 2월 출시한 프리미엄 카드로, BEST의 ‘B’ 글자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하고 메탈릭 시트 효과와 정교한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투명 소재의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rip Pass 카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로드시스템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로 제작됐다. 고려청자의 질감과 비색을 재현한 플레이트와 나전칠기 공예의 아름다움을 카드 디자인에 담아 한국 문화·예술적 우수성을 표현했다.

두 카드는 ‘제41회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선정’ 공모에서도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며, 신한카드는 3년 연속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정 제품에는 정부 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를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차별화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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