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 전무(왼쪽 5번째)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왼쪽 6번째)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1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 전무(왼쪽 5번째)와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왼쪽 6번째)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과 ‘사이버보험 고객 대상 모의해킹 서비스 제공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윤의영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과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객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스틸리언은 현대해상 사이버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자 관점의 모의 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윤의영 현대해상 전무는 “현대해상은 2024년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보험 출시했으며, 사이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국내 기업에 사이버보험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며 “스틸리언과 협력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사이버보험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해외에서는 이미 보험사와 사이버 보안 회사가 협력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체감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사진

(사진설명) 14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 윤의영전무(왼쪽에서 5번째)와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이사(왼쪽에서 6번째)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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