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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총 1,786호의 특화주택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도 공급하고 있어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지역제안형′ 유형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요건 등을 지자체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지자체의 관심이 높고, 이번 공모에도 가장 많은 물량이 제안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선정결과는 ▲고령자복지주택 368호(4곳)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59호(3곳) ▲청년특화주택 176호(3곳)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083호(4곳) 등 총 1,786호다.

국토부는 “선정된 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등 홍보도 적극 실시해 특화주택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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