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균 딥엑스 국내 영업 총괄. ⓒ딥엑스
▲강상균 딥엑스 국내 영업 총괄. ⓒ딥엑스

국내 영업 총괄로 합류…TI·온세미 등 25년 경력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딥엑스가 시스템 반도체 업계의 영업 베테랑인 강상균 상무를 국내 영업 총괄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딥엑스는 미국 시장을 담당할 법인장으로 전 NXP 미국 본사의 디렉터였던 전재두 상무를, 유럽 시장에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유통 1위 기업인 Arrow에서 르네사스와 NXP 등 주요 브랜드를 20년 넘게 담당한 영업 전문가 아미르 셔먼(Amir Sherman)을 각각 영입한 바 있다.

강 상무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온세미(Onsemi), TE 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25년 이상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 시스템 반도체 영업 전문가다.

온세미 재직 당시에는 산업용 인프라, 비전 시스템, 자동차 산업 관련 국내 양산 시장에서 LG전자, 현대모비스, 만도 등 주요 고객사와 협업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TI 재직 시절에는 자동차 전장 및 ADAS 사업을 주도해 컨티넨탈, 보쉬, 현대, LG 등을 대상으로 5억 달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강 상무는 “딥엑스를 다양한 국내외 산업 전시회에서 접하며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를 직접 확인했다”며 “AI 반도체는 기존 디지털 반도체와 달리 실제 고객의 문제 해결이 중요한 시장이라 국내 다양한 산업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딥엑스의 가치를 확실히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녹원 대표는 “딥엑스는 주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및 유통 기업 출신의 영업 임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영업 부문에서도 ‘어벤저스 팀’으로 불리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AI 팹리스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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