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7월 16일로 개봉일을 최종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지난 4월 일본 개봉 이후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달성, 5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9일 기준 개봉 52일간 946만 관객과 137억엔(1,293억원)의 흥행 수입을 돌파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설산을 배경으로 비장한 모습의 코난, 모리 탐정과 함께, 극장판에서 주역으로 최초 등장하는 나가노현경 3인방인 야마토 칸스케, 우에하라 유이, 모로후시 타카아키의 모습이 보여 설렘을 증폭시킨다. 특히나 코난과 모리 탐정, 나가노현경들이 영화의 제목이자 외눈을 의미하는 척안 칸스케 형사와 연관된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어떻게 파헤쳐 나갈지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공안 경찰이자, 검은 조직의 일원인 동시에, 모리 탐정 사무소 건물 1층 카페 포와로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하는 트리플 페이스 아무로 토오루와 그의 공안 파트너 카자미 유우야, 경시청 수사 1과의 관리관 쿠로다 효우에까지 경찰 캐릭터 총집결로 치밀한 미스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10개월 전 눈보라 속에서 용의자를 쫓던 칸스케가 당한 총격 피습 사건과 함께 그 사건을 파헤치고 있던 모리 탐정의 형사 시절 동료, 와니가 피습을 받으며 미스터리의 막을 연다. 이러한 가운데, '화이트아웃 미스터리'라는 카피에서 드러나듯, 탁 트인 설원을 배경으로 스케일 넘치는 총격 액션과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