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행 및 시공한 아이파크삼성 펜트하우스 매물이 경매시장에서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다.
8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매물로 나온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삼성 전용면적 269㎡ 최고층은 이날 진행된 경매에서 130억4,352만원에 낙찰됐다. 본 경매는 두 번째 진행으로 앞서 한 차례 유찰돼 최저 입찰가를 115억2,000만원으로 낮춘 바 있다.
아울러 해당 매물은 지난해 12월 경매시장에 첫 등장했는데, 당시 144억원으로 감정가가 산정되면서 공동주택 경매 사상 최고 감정가로도 꼽히기도 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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