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한우 대표가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가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안전경영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현대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건설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대책 일환으로, 건설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예방 특별 강조 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내 전 사업장에서 추락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은 공사 수행 중인 국내 전 사업장에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고위험 작업 구역에는 ‘안전실명제 표지판’을 부착해 각 작업의 책임자를 명확히 표기하는 등 작업자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칙 준수를 유도함은 물론, 현장별 책임 체계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더욱이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CSO 황준하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캠페인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올 초부터 각 현장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고도화와 안전실명제 도입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해 건설현장의 근본적인 안전 수준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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