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안동 산불피해 지역 찾아 배식 봉사활동 펼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산불피해 지역에 위치한 ‘위파크 안동 호반’ 현장 직원들도 참여해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안동 적십자나눔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제공할 3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그룹 임직원들이 산불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