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건설이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롯데건설은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 안전퀴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를 진행해 쉽고 재미있도록 교육을 구성했으며,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근로자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주어진다.
또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핵심만 콕! 화상 안전교육’을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화상 안전교육은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30분 이내로 짧게 이뤄지는 방식이다. 교육 과정으로는 ▲안전보건 주요 정책 및 규정 ▲안전예방진단과 안전상황센터 주요 관리 방안 ▲ 안전사고 사례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형식으로 구성한 ‘만화로 이해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만을 요약해 ‘중처법 포켓북’을 만들어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 관리자에게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임직원 대상 사내 인트라넷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 테스트도 진행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