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반도건설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8.0단지 내 아이비라운지에서 미술치료사 전미정 작가 개인전 ‘바라보다-치유’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미정 작가는 예술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붓 터치부터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시간을 온전한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상적인 색감과 선·면의 조합으로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거나 자아를 찾으면서 이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정반합, 만다라, 자연 등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겪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치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전시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전시 기간 갤러리 관람을 한 부모자녀 2인 1팀, 총 5팀을 선정해 다음 달 3일 미술치료 워크샵도 운영할 예정이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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