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포카칩 트리플페퍼 제품 이미지. ⓒ오리온
▲오리온 포카칩 트리플페퍼 제품 이미지. ⓒ오리온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리온은 신제품 포카칩 트리플페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생감자와 어울리는 블랙·화이트·레드페퍼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아이스크림·팝콘 등 다양한 음식에 후추를 뿌려 먹는 트렌드에서 착안한 것이다.

블랙페퍼와 화이트페퍼는 알싸하고 묵직한 맛을, 레드페퍼는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시각적인 기대감과 함께 알싸한 페퍼 향이 오래 지속되도록 감자칩 표면에는 페퍼 원물을 갈아 얹었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30여 년간 국내 생감자칩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다. 같은 해 강원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설립한 이래로 두백·진서·정감 등 3종의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저장 기술 향상에 힘쓰고 있다. 계약재배, 영농 지원 등 농가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세 가지 페퍼를 사용해 어른 입맛을 저격하는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했다”며 “봄철 피크닉, 야구 관람 등 야외활동 시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거나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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