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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한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입주를 시작한다. 27일 SH공사에 따르면, 최근 답십리 제17구역 주민대표회의와 단지 합동 점검을 마쳤으며, 28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1만3,850.9㎡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21층, 6개동, 326세대(전용 면적 59~84㎡) 아파트로 재탄생했다.

해당 단지는 부대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하고, 체력단련장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 승하차 공간, 다목적실, 세대 별 공동 창고 등 다양한 특화 공동체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공간 확장과 변경 등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능형 보안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치 ▲스마트 통합 주택 제어판(월패드) ▲인공지능 주차 관제 ▲소음 저감 레인지 후드 등 여러 첨단기술을 적용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SH공사는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민·관 협업 모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답십리 제17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입주를 맞아 황상하 SH공사 사장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황상하 사장은 “지난 36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과 협업을 확대해 성공적인 민·관 협업 모델을 확산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품질 주택 공급을 늘리고,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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