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삼성전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다. 최근 '사즉생' 각오를 내세우며 비상 경영 의지를 내보인 만큼 중국 사업 전략도 함께 살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CDF는 이날부터 이틀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발전 동력의 전면적 발산,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 공동 촉진'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외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팀 쿡 애플 CEO 등 글로벌 해외 재계 인사 79명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용 회장이 중국발전포럼을 찾는 것은 2023년 이후 2년 만으로, 한국 대기업 총수 가운데 유일한 참석자다. 이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참석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거시 정책 및 경제 성장, 소비 촉진 및 내수 확대, 과학 기술 혁신, 인공지능(AI) 개발, 인구 변화의 도전과 기회, 지속 가능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의 세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례회의 및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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