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문정현대 아파트 조감도. ⓒ쌍용건설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 아파트 조감도. ⓒ쌍용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이 지난 14일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문정현대아파트는 1991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10층, 총 1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10층(증축)과 지상 15층(신축) 1개 동으로 리모델링될 계획이다. 

해당 리모델링으로 총 138가구로 확장되고, 신축 연결되는 15층 건물에는 신규 18가구 및 커뮤니티 시설이 추가된다. 주차장도 지하주차장 증축을 통해 기존 57대(세대당 0.47대)이던 주차대수를 175대(세대당 1.26대)로 3배 이상 늘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본 단지는 2022년 3월 리모델링 조합 설립 후 3년만에 리모델링 허가 승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까지 이주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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