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새 학기를 맞아 수학여행을 앞둔 전국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천제연 폭포, 주상절리 등 제주 유명 관광지들이 인접한 중문관광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개원했다.
이곳은 국가에서 인증 받은 프로그램 총 6종을 진행하고 있고, 개원 이후 2년 마다 실시되는 평가에서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및 종합안전 위생점검 전 분야에 걸쳐 A등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설 규모는 대지 면적 1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2인실, 8인실 형태의 86객실,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원 내 강당, 강의실, 식당, 휴게실 등 부대시설과 최신설비도 갖춰졌으며, 예약 상담이나 신청은 수련원 홈페이지나 유선 전화를 통하면 된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안전하고 유익한 수학여행을 통해 방문한 청소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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