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HDC현대산업개발
▲베이킹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HDC현대산업개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베이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 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수행 중이다.

1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성동구 현장 직원들과 라온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이 함께 한 베이킹 봉사활동은 방학 동안 실내를 벗어나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인근 베이킹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우리 쌀을 활용해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었으며, 완성된 빵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해당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서울시 내 9개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행한다는 목표다.

향후 예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난감 도서관의 장난감 세척과 함께 장난감 및 청소도구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용품과 교육용 전산기기 및 특식 지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지원 ▲ 노인요양원 휠체어 지원 및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원예 활동 ▲인근 지천 환경정화 활동 및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등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