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영화 '예언자'가 4월 2일 재개봉을 앞두고 6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5년 만에 다시 극장에서 만나는 웰메이드 누아르 영화 '예언자'는 19살의 나약한 범죄자 말리크가 냉혹한 감옥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점차 거물 갱스터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진 평론가는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 같은 순간"이라는 평을 남겼다.
이 작품은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안정된 연출력과 배우들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음악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아름다운 선율, 밀도 있게 그려낸 감옥 내 정치와 프랑스 사회 이민자 계급의 갈등을 담아낸다.
한편,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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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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