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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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NH농협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등을 반영해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달 6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각각 인하한다. 

주담대 중 주기형 상품의 신규·대환 금리는 0.20%포인트(p), 변동형 상품의 신규·대환 금리는 0.30%p 낮춘다. 신용대출 금리는 0.30~0.40%p 내린다. 

한편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주요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25%p 낮췄다. 또 5일부터 개인신용대출 대표 상품인 '우리WON갈아타기 직장인대출' 금리도 0.2%p 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0.08%p 낮춘다. 신한은행도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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