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혹은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34만 3250대에서 제작결함이 드러나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했다.  ⓒ 국토교통부
▲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혹은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34만 3250대에서 제작결함이 드러나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했다.  ⓒ 국토교통부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혹은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34만 3250대에서 제작결함이 드러나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34만3,2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 포터Ⅱ EV 등 2개 차종 14만1,125대는 12V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로, 다음달 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이어 넥쏘 1만9.830대는 비상점멸표시등 스위치 내구성 부족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만 9598대는 바디도메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달 24일부터 시정조치를 시행하고, 봉고Ⅲ EV 등 2개 차종 8만6,204대는 12V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로 이달 31일부터 진행한다.

벤츠 S 580 4MATIC 등 2개 차종 4,068대는 엔진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달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Y 등 2개 차종 2,425대는 이달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테슬라 모델Y  등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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