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리밸런싱(편입 재조정)을 단행한 후 새로 편입된 금융주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KB금융은 전장 대비 1.18% 오른 8만5,600원에, 하나금융지주 또한 전일과 동일한 5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KB금융은 줄곧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리밸런싱의 최대 관심 종목은 금융주였다. KB금융·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첫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당시 주주 환원 성적이 높았으나 미편입 돼 논란이 있었다. 이번 거래소 결정은 형평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떨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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