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4 부스 전경. ⓒ대봉엘에스
▲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4 부스 전경. ⓒ대봉엘에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4’ 참가해 활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4는 화장품원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화장품원료 전시회다. 해당 전시회를 통해 대봉엘에스는 K-뷰티 트렌드를 이끌어갈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화장품원료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대봉엘에스는 K-Beauty Inspired Ingredients의 핵심 뷰티 키워드로 ▲Upcycling ▲Slow Aging ▲Fermentation ▲DDS ▲Repair & Protect 등을 선정했다.

특히, 식품으로 가공된 후 버려지는 고흥 유자씨를 업사이클링해 보습 안티에이징 오일을 개발하고, 인체 친화적 효소 공법을 통해 천연 Ceramide NP와 유사한 구조의 Citron Barrier Ceramide를 소개해 화장품 원료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뛰어난 보습 및 피부 장벽 개선 효과와 함께 Ceramide NP보다 우수한 용해도로 Innovation Zone에 소개되는 등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봉엘에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한국적인 ‘춘천 옥 파우더’가 유럽 글로벌 뷰티 브랜드 럭셔리 라인에 적용됐으며, Real Kombu Brewing™ 공법으로 개발된 발효 제품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26개국 300여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대봉엘에스 부스에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며 “춘천 옥 파우더와 Real Kombu Brewing™ 공법 기반 발효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2025년부터는 화장품소재 매출 부문이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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