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한 특별 전시, 양궁 국가대표팀 후원 등 최근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 활동들로 연출됐다. ⓒ현대자동차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한 특별 전시, 양궁 국가대표팀 후원 등 최근 현대자동차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 활동들로 연출됐다. ⓒ현대자동차

인터브랜드 종합 순위 32위서 30위로 두 계단 껑충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4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230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혁신적 기술과 친환경 상품으로 브랜드 비전을 지속 실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5년동안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가 141억달러에서 230억달러로 63% 성장했다. 

또한 현대차의 브랜드 순위는 36위에서 30위로 6계단 상승했다.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는 2011년부터 14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고성능 브랜드 ‘N’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모빌리티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층과 차별화된 문화를 지속 공유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브랜드·기술 분야에서의 혁신으로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인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되며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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