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왼쪽부터)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86’, ‘아이오닉 5 N’,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왼쪽부터)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86’, ‘아이오닉 5 N’,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과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직접 행사장 찾을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토요타자동차와 함께 오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Show Run)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시해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모든 세대가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양사 경주차와 양산차가 한데 모인 ‘서비스 파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호 현대자동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은 “WRC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한국에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경쟁과 우정이 공존하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8일 오전 10시부터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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