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톡톡 두번째 캠페인 ‘투인원 텀블러백’ ⓒGS칼텍스
▲지구톡톡 두번째 캠페인 ‘투인원 텀블러백’ ⓒGS칼텍스

시민 2만명과 일상 속 탄소저감 생활실천 캠페인 펼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GS칼텍스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석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저감 사회공헌 활동인 ‘지구톡톡’의 두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구톡톡은 GS칼텍스가 탄소저감을 위해 시민들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시하고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무분별한 일회용컵 사용 문제를 조명하고 텀블러 사용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는 이 기간 지구톡톡 행동도구로 ‘투인원(2in1)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해 적극적인 텀블러 사용에 동참할 시민 2만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텀블러는 이미 환경에 유익한 생활용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휴대의 어려움으로 시민들의 실사용 횟수는 적다. 한국소비자원의 ‘2018년 커피전문점 일회용품 사용 실태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휴대하기 어려움’이 7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투인원 텀블러백을 일상속에서 사용하는 모습. ⓒGS칼텍스
▲투인원 텀블러백을 일상속에서 사용하는 모습. ⓒGS칼텍스

GS칼텍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사회공헌(CSR) 솔루션 기업 ‘코즈웍스’와 디자인 분야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과 함께 손잡자고 투인원 텀블러백을 개발·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구톡톡 시즌2 행동도구인 투인원 텀블러백은 경량 소재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접어서 휴대하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 텀블러백과 소형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기능 모두 갖추고 있다. 

GS칼텍스는 캠페인 기간동안 2만명의 시민들에게 투인원 텀블러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지구톡톡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4,000명 선착순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텀블러백 사용을 인증하는 시민들에게는 별도 이벤트를 진행해 지속적인 행동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탄소저감 행동에 동참하도록 지구톡톡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GS칼텍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생활 속 유용한 탄소저감 실천 정보를 시민들에게 꾸준히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실천 아이디어와 불편 사례를 수집해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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