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13종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차 10종과 제너시스 3종 등 13종의 전기차에 탑재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개 대상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단종),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과 상용차인 포터 EV, ST1 등이다.
제네시스는 GV60과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등이다.
이중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포터 EV, ST1과 제너시스 GV60,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등이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는 현재 단종된 아이오닉 시리즈, 아이오닉 6(2023년 6월 생산분부터), 코나 일렉트릭 1세대(OS), 캐스퍼 일렉트릭 등에 탑재됐다.
중국 CATL 배터리는 코나 일렉트릭 2세대(SX2)에 쓰였다.
현대차 측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배터리 제조사에 대해 문의가 있어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국내 주요 완성차 제조·수입차 업체와 전기차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배터리 정보 공개에 대해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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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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