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박재성 상생노동조합 위원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과 박재성 상생노동조합 위원장이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동조합과 임금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노사 간 합의한 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2%에 성과 인상률 2.1%를 합한 5.3%다. 이는 전년 4.1% 대비 1.2%p 상승한 수치다.

이와 같은 임금 인상률과 처우 개선안은 전날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약 80%의 찬성률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 센터장(부사장)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루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해서 성장하는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상생노동조합 이름대로 회사와 상생하며 누구나 일하고 싶은 회사, 좋은 근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회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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