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풀무원은 짜장라면과 페어링할 수 있는 짜장라면 파김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칼국수와 먹을 때 가장 맛있는 칼국수 김치에 이어 페어링 김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파김치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김치는 메인 메뉴 맞춤형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주요 먹방 콘텐츠를 통해 짜장라면과 파김치의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짜장라면과 먹을 때 가장 적합한 김치의 맵기·염도·크기를 고려했다.
한입 크기로 썬 쪽파에 청양 고춧가루·홍고추·액젓 등을 배합한 양념을 더했으며 쪽파·고추·마늘 등 농산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풀무원의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원료 입고부터 생산·배송 등 전 단계에 걸쳐 온도와 습도도 관리한다.
임현미 풀무원식품 김치PM(Product Manager)은 "메인 메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의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페어링 김치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페어링 김치는 물론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김치 제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추후 진한 국물의 설렁탕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설렁탕 섞박지 등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페어링 김치 제품을 보강할 계획이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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