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 소재 울트라 슬림 디자인,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13%↑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일체형 PC ‘올인원 프로’를 오는 8일 삼성닷컴에 공개하고 22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삼성 올인원 프로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6.5㎜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해 이용자가 공간을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메탈 소재를 활용해 본체·무선키보드·마우스에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이 전작보다 13% 넓어진 4K 디스플레이(68.6㎝)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스피커로 게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선 키보드의 ‘코파일럿(Copilot) 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즉시 실행해준다. 이 기능은 문서요약·이미지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 올인원 프로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휴대전화의 고화질 카메라를 PC 웹캠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활용하면 간단한 채팅 명령을 통해 PC와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 올인원 프로는 사용자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기능도 동시에 제공한다.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Quick Share)’, 태블릿과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 PC에 연결된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멀티 컨트롤’ 기능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올인원 프로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학업, 업무, 취미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올라운드 PC”라며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갤럭시 에코 시스템과 AI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