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X최고심’을 진행한다.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X최고심’을 진행한다. ⓒ롯데물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X최고심’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타와봄’은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로, ‘롯타와 봄(롯데월드타워와 봄)’과 ‘롯타 와봄(롯데월드타워에 와봤다)’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더욱이 아름다운 석촌호수 벚꽃과 어우러져 봄나들이 장소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롯타와봄’은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진행한다. 새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를 찾는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행운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월드파크 해당 공간에서는 ‘최고심 포토존’을 운영하는데, 약 2.5m 높이 대형 부적 포토존 13개와 약 1.6m 높이 최고심 캐릭터 포토존 7개를 설치했다. 최고심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X최고심’ 포토부스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와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도 최고심을 만날 수 있다.

금요일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최고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심 꾸미기’ 부스에서는 롯데월드타워·몰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시 ‘롯타와봄X최고심’ 한정 디자인이 포함된 타투 스티커와 디지털 타투를 체험할 수 있고, 최고심 핀버튼(배지)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고심이의 행운상점’ 이벤트도 공개된다. 타워·몰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후 행사 사진을 소정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행사장에서 키링, 스티커, 부적, 엽서 등 ‘롯타와봄X최고심’ 한정판 굿즈 경품 추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매 주말 버스킹 공연도 마련됐다. 월드파크에 꾸며질 예정인 분홍색 대형 LP판 모양 무대 ‘고심 스테이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어쿠스틱·아카펠라·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월드파크 남측 보도(석촌호수 동호 방면)에서는 ‘최고심 마켓’이 운영된다. 이곳은 롯데마트·롯데시네마·롯데웰푸드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