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중앙 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중앙 왼쪽) 및 관련 실무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중앙 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중앙 왼쪽) 및 관련 실무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가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확대 및 우리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해 유자는 치자, 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三子)라 불리는 남해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특히,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성장에 알맞아 유자의 향기가 짙고, 품질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남해군 농가의 유자나무는 대부분 수령이 30년을 넘은 것들인데, 수령이 최소 20년은 돼야 제대로 된 유자를 생산할 수 있어 남해의 유자가 최상품으로 꼽히는 이유다. 

롯데웰푸드의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로 고객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빼빼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웰푸드는 올해의 경우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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