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 웜하트, 봄나들이, 봄빛깔 연출 시뮬레이션 영상(사진 왼쪽부터).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 웜하트, 봄나들이, 봄빛깔 연출 시뮬레이션 영상(사진 왼쪽부터). ⓒ롯데물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이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미디어파사드 연출, 달달한 디저트 팝업 행사, 봄맞이 대청소 등 새 단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형형색색의 하트와 입체적인 큐피드 화살이 차오르는 웜 하트(Warm Heart) 연출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매 시각 15분, 45분마다 볼 수 있다.

또한, 8일부터 미디어파사드는 ‘완연한 봄기운에 세상 밖으로 나온 꽃들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시즌 무드를 연출한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바람개비와 층층이 피어나며 살랑이는 꽃들로 가득 채운 봄나들이(Journey into Spring), 연분홍 꽃잎과 물방울들이 춤추듯 쏟아지는 봄빛깔(Spring Pop) 등 다채로운 패턴으로 따뜻하고 희망찬 기운을 전한다. 각각 매시 정각과 30분, 15분과 45분마다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는 민들레 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데이지와 튤립의 봄 여행 이야기를 그린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 롯데물산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인사하는 꽃들과 흩날리는 꽃잎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해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이트데이 시즌을 반영한 디저트 팝업 행사도 마련됐다. 서울 3대 치즈 케이크로 꼽히는 수플레 전문점 치플레(CHEFFLE) 팝업 스토어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지난 4일 오픈했으며, ‘베컴 약과’로 유명한 한남동 프리미엄 약과 브랜드 골든 피스(GOLDEN PIECE)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여기에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생화로 꾸며진 객실에서 인룸다이닝 스페셜 디너와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 결합 프로모션 블루밍 러브(Blooming Love) 패키지를 제공한다. 

롯데물산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시설 내 봄맞이 대청소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타워 곳곳 공용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보수 정비 작업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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