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한양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한양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양이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17일부터 입주한다.

16일 한양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향남 지역에서 약 14년 만에 입주하는 일반분양 신축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가구로 조성됐다.

향남역과 인접해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 접근성이 개선된다. 향남역은 신안산선 연장 사업도 올해 상반기 내 실시설계 착수 및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지난 6일 경기도가 개최한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서 신분당선의 향남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앞으로 수도권까지 이어지는 3개 노선 이용이 모두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전용 61~101㎡, 6개 평형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남동·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단지 중앙광장에 배치된 커뮤니티 공간은 지하1층~지상1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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